의류 패션잡화 도 백화점이 월등하게 비싼가요?

예, 가장 비쌉니다 (다른 물건이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넵...

의류 패션잡화 부분에서
가장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는 분이 베팍에 계시죠.

라피옹이라고...진짜 이 분 보면 소비란 이렇게 합리적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느끼게 된다능...

백화점에서 주로 사는게 옷이나 신발인데
그건 사실 입어보고 사야되더라구요
가끔은 백화점에서 입어보고 인터넷으로 살때도 있는데
항상 그럴수 있는것도 아니죠
그리고 백화점에만 있는 매장도 있기도 하고...

그런 측면에서는 괜찮죠..^^
입어보고 몸에 딱 맞는 옷을 사는쪽으로는 어울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선택이 모두 합리적이지 않으니, 당연히 설명히 되죠. 허영은 다시 말하자면 자기만족입니다.

넵...자기만족으로 설명이 되는 듯 합니다.
그런데 최근의 다소 과한 자기만족이 물질만능주의를 부풀린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백화점이 제일 편한데요?

옷같은거 동대문이나 백화점이나 가격차이 별로 나지도 않고 백화점은 카드계산 확실히 되고 포인트 적립되고
교환 환불 확실히 되고.
티셔츠나 그런건 인터넷으로 살 수 있지만 저는 자켓 이상 넘어가는건 무조건 입어보고 사야하는데
(실제로 인터넷으로 물건 검색하는것보다 백화점가서 고르는 게 덜 귀찮기도 하고.)

사람들 붐비는 속에서 발품팔고 물건 보고 피곤하고 청바지 하나 살라쳐도 복도에서 사람들한테 치이면서 갈아입느니

솔직히 자켓하나에 1~2만원 차이면 전 백화점 갑니다. 입점된 브랜드 중에 저렴한 것도 많고.



합리적이다. 의 기준엔 가격만 들어가는 게 아닙니다.
쇼핑이 일이라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한텐 덜 피곤한 소비가 훨씬 합리적인 소비고요.


더 보태자면 저는 내가 필요한 물건을 내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가격에 사서 만족하는 게 합리적인 소비라고 느끼는 편이라
굳이 당장 필요하다고 느꼈거나 최근에 꼭 사야지, 한 적도 없는 물건을 싼 가격에 나와서 샀다고 해서 그게 합리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 가격에 그 물건이 안나왔으면 애초에 살 생각도 안했을텐데 말이죠.

넵..설도로뇽님같은 경우에는 그게 합리적인 소비가 될테죠...

그런데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전자기기나 골프웨어, 스포츠웨어 등등에 대해서...
어른들은 대부분 백화점 물건을 선호합니다. 다른 유통채널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부모님도 그러다가 재작년쯤에 인터넷 쇼핑을 배운다음에는...
절대 백화점으로는 안 가시더군요.

백화점과 마트, 인터넷 가격 비교를 해보고,
가장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시면서 주위에 자랑하시고 친구 몇몇분들도 이제는 그런 소비전략을 사용하시더군요.

크게는 거의 40%까지 가격차이가 나버리니...

이런 부분에서는 합리적 소비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부분은 지름신 부분이니...합리적 소비하고는 다른 부분인 것 같구요..

애초에 합리적 소비란게 없죠

합리적 소비라는것은 있습니다.

길거리 휴대폰매장에서 구입하는 것과 뽐뿌에서 온라인 폰 구입하는 것...
대표적인 합리적소비로의 변화죠...

한방에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방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은 크죠..^^

극장부터 쇼핑에 식사 모든게 한방에 해결돼는 시스템이 백화점이기 떄문에 젤 편하죠.

한방에 해결된다는 점에서는 합리적 소비 측면도 있군요.
원래 백화점이 기존의 전문점 시스템에 비해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이것이죠...

그런데 최근에는 너무 고급화되면서
많은 장점을 잃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