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더더욱 계약서가 중요한것 같아요
첨에 일할때 선의로 좋게좋게 하다가 뒤통수 맞은 후에는 계약서 확실히 챙기는 중입니다...

처음에 그 부분까지 조언해주려다가...
돈 받고 기획해준 것이 아니라 그냥 지인끼리의 조언인지라 말 안해줬더니...
이 꼴이 나버렸네요..

뱁새가 어설프게 황새의 갑질을 따라하고 있....
그러다가 가랭이가 찢어져봐야 정신차리지 ㅉㅉ

전형적인 갑질이죠.
이런 갑질을 없애려면 적절한 디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오늘 G2 이벤트는 예기치 못한 사태다...라고 하기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굳이 공개된 장소에서 풍선 띄울 필요가 있었을가요?
그냥 쌍둥이 빌딩 옥상에서 띄우면 아무도 접근 못하고 아무도 노출 안되었겠죠.
나중에 홍보담당자가 사진 간지나게 꾸며서 SNS으로 날리면 그만

사전에 사람들이 몰려드는걸 노렸다는건 거의 백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좀비처럼 떼로 몰려들거라 생각을 못했을진 모르지만

네 본문에 언급한 홍보효과 극대화한다는 부분이 투덜이님이 댓글로 쓰신 부분입니다.
풍선 날리는 부분에서 홍보효과 제대로 낼 수 있는 이미지나 영상 얻으려고 한 부분이죠.
그래서 1차적인 책임은 르그에 있습니다.

실제로 행사 담당자나 대행사 모두 행사에 몇명이나 왔나 얼마나 참여했나로 이벤트 성공을 판단받으니까 부린
과욕과 아마추어리즘이죠.

풍선이 핵심이었으면 건물옥상에서 날렸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