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래서 만원전철이나 버스에선 가슴에 손올리고 시선은 늘 위의 광고만 쳐다봅니다. 오해사는 짓은 안하면 되죠. 그리고 건드리는 건 제가 낯선 사람이 밀거나 건드리는 거 정말 너무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저도 안함.
길거리에서도 엥간하면 다른 사람 쳐다보지 않아요. 여자, 남자 구분 없이. 그나마 여기선 좀더 편하게 쳐다보는데, 대놓고는 못봄. 얼마 전에 밤에 학관에서 할로윈 코스프레를 정말 야하게 한 여자 둘이 있었는데 내쪽 보고 있지 않아도 왠지 신경쓰여서 제대로 못관찰했어요. 너무 아쉬움 ㅠㅠ 초미녀가 있으면 도촬을 해서 올리겠다라고 장담을 했는데, 도촬은 커녕 쳐다도 못봄.
다운타운 놀러갈 때도 굉장히 특이한 사람 있으면 관찰하고 싶은데 못 쳐다봄. 그러면 옆에 여자친구가 빤히 쳐다보고 어떻게 입었다고 자세히 설명해줌 -_-
(매실)은이12-11-01 07:53
61.♡.♡.120
옆에 여자친구가 있어서 더욱 못보신게 아닐까 싶은....
Pitcher 3212-11-01 06:59
169.♡.♡.227
썬글라스를 착용하시면..... ㅋㅋ 농담입니다
근데 이건 좀 조심하셔야 할거 같아요.
지나가는 여자분을 너무 심하게 쳐다보시면 상대방 입장에선 충분히 불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은이님이 연애중이시거나 결혼을 하셔서 옆에 계신 분이 있다면
그런 은이님의 모습을 보고 좋아할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