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도전해봐야겠네요.

저는 평생 영상물 보다가 운 적이 네 번 있는데

1. 간난이: 1부 막방에서 누나랑 헤어질 때 집에서 꺼이꺼이, 가족들이 깔깔 웃고 난리 남

2. 서편제: 눈 먼 누이랑 밤새며 창할 때

3. 컨택트: 조디가 우주여행 갔다와서 청문회장에서 맹공 당할 때

4. A.I: 이건 뭐 대놓고 영화 내내 울었죠. 아예 콧물까지 흘리고 대성통곡을 하니 주변 사람들 다 낄낄 거리고 아 쪽팔려... 그런데 그 뒤로 영화관에서도 TV에서도 여러번 더 봤는데 볼 때마다 울게 되더라능... 버그형 두고 보자

그 외 초등학교 졸업식 때 여학생들도 안 우는데 혼자서 울어서 개쪽을 팔았던 기억이 ㅡ,.ㅡ

어린시절부터 감성이 정말 풍부하시군요~^^

오늘 퇴근하고 보려고 예매해뒀는데 잠을 별로 못자고 나와서 보다가 잠들것같네요;;;
저도 두번봐야될지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