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효충아 뭐라고? -_-a
별로 와닿지 않네여...
그럼 "전효성으로 민주화 시킨다"에서 민주화를 지가 말한 그 민주화와 동의어로 썼다는 소리인데...

솔직히 아쉽죠..아직도 모르는건가 모르는척하는 건가 싶기도 하구...

"전효성으로 민주화 시킨다"에서

민주화를 좋은 의미로 썼다면 계속 쓰는게 맞구
나쁜 의미로 썼다면 본인도 쓰지 않았을텐데
이미 방송에서도 썼다는건 좋은 의미로 알고있었다는 소리일 수 있지요.

그런데 그 방송에서 한 발언은 어떻게 봐도 민주화를 나쁜 의미로 사용한 거자나요.

결국 그럼 전효충은 이 해명도 면피용인 거짓말인게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근데..일베에서 쓰는 민주화란 의미를 전효성이 제대로 사용했는데...해명이 이상하긴 하네요...
그래도 두번이나 사과했고...확실하게 선을 그어준건 인정합니다...
아직도 전효성에 대해 반신반의지만....그래도 다행이네요..

심성이 썩은 아이돌이냐 골이 빈 아이돌이냐에서 골이 빈 아이돌을 선택한 모양샌데, 납득이 가는 해명은 아니네요.

납득이 가는 해명은 아니지만 골이빈 아이돌을 선택하는게 휠씬 낫죠..

저는 저 아이 팬도 아니고 뭣도 아니지만..

저 사과문 자체만으로는 충분히 그럴수도 있을것 같긴 하네요.

함부러 판단하지 않으려고 하지만....제대로된 해명은 아닌거 같아요..

더 이상은 딱히 비난하고 싶지도 않고 그런데.. 사과하는데 너무 오래 간을 봤네요.
당일 날은 기부 언플이나 하고 그러더니

그런부분도 아쉽죠.

그쵸 일베에서 쓰는 민주화 시킨다라는 뜻이 나쁜 건지 뻔히 알면서
자기 이름을 쓰면서 까지 뜻을 몰랐다고 하는건 비겁한 변명이죠

뭐..믿어주고 싶은데...쫌 말이 안되게 하니 완전 믿기는 힘들다는 거에요..

해명에서는 긍정의 뜻

방송에서는 부정적인 뜻

저기서 말하는 유가족은 또 뭘 말하고 싶은건지 몰것네요(뭐 알겠지만 전효성의 의도는 몰것음)

전효성의 의도를 순수하게 이해해보자면 민주화를 이루기위해 희생된 수많은 분들께 그 의미를 훼손시킨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말씀하셨듯이 해명을 이상하게 해버려서 오히려 진정성이 없어보인다는...

내가 시크릿 기획사 사장이면
시크릿 애들 다 데리고 5.18 묘역 참배라도 시켜서 여론 진화시켰을 것 같은데
5.18단체 방문해서 사과도 제대로 하고

속보이는 행동이라고 욕먹을까봐 그런거봐 싶기도 하구요..

지금 속보이고뭐고 따질 때가 아니죠;

살을 빼지 않았다면... 개념을 조금만이라도 장착했다면... 이미 끝났습니다. 일베라는 쓰레기들을 조기에 분리수거하고, 보수라는 세력의 지속적인 역사왜곡 시도에 대해 경각심을 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는 점에서 역설적으로 공로를 세웠지만...

발언은
"저희 팀은 개성을 존중해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
라고 했죠.
"민주화시켜요"가 아니라.

따라서 여기서 '민주화시키지'는 부정적인 의미입니다.

민주화시키지 않아요=개성 존중

이런 공식이니 당연히 '민주화시키지'는 부정적 의미이죠.

부정적 의미인 걸 알고 쓴 건데.
따라서 사과문의 해명은 발언과 연결해서 납득이 되지 않네요.

표현의 의미를 명확하게 알고 썼기에 일베랑 연결이 되는 건데.
여튼 사과문 내용이 신뢰가 안 가네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5.18 묘역 참배라도 하는 게 백 번 나을 텐데.

모라고 해도 제 눈엔 변명으로만 보이네요,,,-_-
하아...
좀 더 솔직하게 사과했으면...변명 붙이지 말고...
아직도 자신의 잘못이 몬지는 모르는듯

사람이 살다보면 터무니 없는 실수도 하고 죄를 저지르기도 하고... 뭐 그러는 거죠.

그런데 문제가 있을 때 어떤 경우든 깔끔하고 신속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들어가야 해결이 쉽습디다.

쟤는 사과라고 하지만 사실은 계속 변명에 구실 찾기를 하니 사람들이 진정성을 의심하게 되고 자꾸만 수렁에 빠지는 거죠.

처음 문제가 생겼을 때 진실하게 대처하면 지옥에 빠지더라도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건 일단 저렇게 변명에 익숙해져버리면 솔직한 인정이란 걸 영원히 배울 기회가 없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