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聞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 차라리 지하철에서 호노카 야동을 보는 편이 더 낫겠,,, 응?

ㅋㅋㅋㅋㅋ 오늘 와우 북페 갔다가 <매춘의 역사> 살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말았는데...
마 그래더 <강간충동>에 비하면 훨씬 더 점잖은 제목인 거 같네여. 일단 '역사'가 붙어있으니 ㅎ

그 책 괜찮은 책이라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ㅋㅋㅋㅋㅋㅋ
전 [붉은 애무]라는 소설책이랑 [에로티즘] 빨간책 이요.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겠고 아는 사람들은 한번씩 내용을 물어봤다는요.

바타이유의 <에로티즘>은 명저인데 책 디자인이 도발적이지요. 빨간표지에 까만 속지가 도발적이었는데 재번역해서 나올 때는 처음 디자인의 그런 매력이 없더군요

글고.. 작년인가 과제 땜에 <국부 이승만>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 책 들고 길에 서있으니 왠 할아버지 한분이 오시더니 "아니 어디서 그런 좋은 책을 다 구했냐"며 아주 흐뭇해 하셨음....

'국부'.. 참 쉑시한 제목이네요..

강간충동 기회되면 읽어봐야겠네염.
읽으면서 옆 사람 의식했던 책은 헨리밀러의 북회귀선 마광수의 권태였어염. 드러내 놓고 볼만한 페이지가 거의 없;었지영

북회귀선은 좀 덜하죠.ㅋㅋ.

정말 오래전에 읽은 거라 그때는 더 ㅋ 게다가 표지에 유두노출 그림이 있었는데 겉표지를 안 쌌;;;

아 '무삭제완역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광수 샘의 [빨가벗고 몸 하나로 뭉치자]란 책이 있어요
근데 그건 내용도 제목과 다르지 않고, 책 표지도 새빨간 색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정말 강력한 제목 ㅋㅋㅋㅋ
찾아보니 심지어 표지도 로그인해야 보여주는 책이네요. @.@

정말로 빨간책들도 있었죠. 정식 발매가 안된 해적판 책들.. 고등학교 때 수업시간, 자습시간에 읽으며 내 리비도를 혜왕성까지 왕복운행하게 한 책들.. <악녀군단>, <뜨거운 여자>, <마담 사비에라>... 아 추억이 불끈불끈 비아그라처럼 솟아 나네요.

요즘같은 시기에 지하철에서 들고 다니면 바로 연행될 책이로군요.

강간충동 한번 읽을려고 했던 책이었죠. 피해 여성이 아닌 가해 남성의 입장에서 강간의 원인을 분석한 책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절판되서 없더군요. 국립중앙도서관까지 갔는데 거기도 없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