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까페 가서 책 읽는걸 좋아했는데 예전에 집 앞에 있던 까페는 그러다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리더군요. 참 안타깝더라구요;;;

일반적으로는 장사 안되는 집이 조용하죠. 장사 잘되면서 조용한 집은 드물죠. 카페도 너무 많이 생겨버려서 운영하기 힘들더군요. 대형 카페가 들어오는 바람에 기존의 소규모 카페는 왠만한 영업 마인드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어요.

저도 조용한 카페를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물론 시끄러운(?) 카페가 땡기는 날도 있구요~
2000년대 초중반에 북카페라는 곳이 생겼다길래 기대하고 간 적이 있었는데
책은 인테리어에 불과할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요즘 제 최고의 카페는 집이라는^^

요즘 카페들 음악소리가 정말 시끄럽더군요. "어디가서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 합시다"
이런 말에 어울리는 곳이 없어요.

확실히 그런 명확하고 일관성있는 자세가 기호품 판매 업소에서는 하나의 영업전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조용한 카페 좋아라하는데 정말 없습니다.
그런 카페 알고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