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신 거 보니까 좀 불안하긴 하네요;;

무지 다그치고 흥분 장난아니던데; 그러다 자기 무덤에 빠집니. 조심하는 게 좋죠;

말씀하신걸 보니, 살얼음판같은 시기라 마이 걱정되긴 하네요.ㅡ.ㅜ

전원책이 나온다면... 당연히 법리적인 문제로 꼬투리 잡으러 나오는 거겠져... 저도 안했으면 하네욤... ㅡㅡ^

딱 분위기 좋을 때 그만둬야 합니다. 오늘 토론 어제만큼 만만하지 않을 겁니다. 전원책이 독을 품고 덤벼들 겁니다. 자기가 박그네 측에 섰다는 것을 합리화 할려고 게거품 물게 뻔하죠. 전원책은 능구렁이라 호통으로 일부러 흥분 한 것 같이 행동하는데 표교수는 진짜 흥분합니다. 이거 종편 시청률 띄어주는 것 밖에 안됩니다. 내일 투표 앞두고 '전원책'이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것은 흐름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솔직히 걱정됩니다.
애초에 말장난에 특화된 애들한테 일반인은 말려들기 쉽습니다.

대선 전날에 특별한 이슈가 없는 현 시점에서
상대방이 분명히 대형떡밥을 투척하려들게 뻔해요.

게다가, 토론은 흥분하면 지는건데 어제는 너무 흥분하시더군요.
흥분해도 실실 쪼개면서
'보이냐? 나는 너네들이 개소리로 도발해도 흥분하지 않아 ㅎㅎㅎ'
이런 마인드로 무장하지 않는 이상 일반인들은 좀 위험한뎅..

동감요. 어제로 충분히 내용이 전달 되었고요.

보수주의자로서 법과 원칙이 무너지는데 대해 대단히 분노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이 선거에 개입한다는게 범죄행위이고, 더군다나 국기문란범죄로 진정한 보수주의자, 원칙주의 법치주의에 방점이 찍혀있는 사람들한테는 이게 보통일이 아닐텐데. 개인적으로 이상돈교수는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프로파일러들은 범죄자와 1:1 상담도 많이 하나요? 영화에서 처럼..

하는 것 봤는데 우리 나라는 미국과 달리 좀 강압적이더군요.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화이트칼라범죄자들처럼 지능적인 범죄자들과 1:1상담을 많이 했다면, 그 내공이 상당할것 같은데.

그게 일반 토론 방식과는 완전 다릅니다. 사이코패스들과 대화할 때는 살인 같은 것을 과시하려고 할 때 윽박지르지 않고 추켜세우기도 합니다. 그래야 구체적인 내용들을 다 이야기하니까요. 토론에서 상대방 추켜 세우면 이건 토론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