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에 칼은 꽂아드릴 수는 있어여!! 그리고 도망? ㅋㅋㅋ
Aㅏ, 난 안 예쁘지 참(...)
그리고 전 아직 워낙 박봉이라 그런지...
저 혼자 벌어서 가족 부양하는 건 진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떠한 이유로 저 혼자 일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지만
그래도 같이 벌어 아껴 살아야 중간은 할 수 있지 않을까...싶어요ㅜㅜ
통계虎13-03-16 11:51
58.♡.♡.238
주어진 여건에 맞춰 서로 노력하면서 살아야 한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싶은거죠. ㅎㅎ
요즘은 워낙 다들 귀하게 자라서 고생이라는 것도 잘 모르고, 위기를 맞으면
함께 극복하기 보다는 그냥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예전보단 많은 것 같아서요.
그게 한 번 미끄러지면 다시 올라오기 힘든 사회구조이기 때문이긴 하지만요.
yawny13-03-16 11:45
76.♡.♡.36
물론 케바케지만 대체적으로 말하면 남자는 설령 돈은 못벌더라도 그것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거창하게 말하면 야심이랄까 삶의 목표를 추구하는 모습은 있어야 성적 매력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재능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겠고.. 이를테면 뭐 이상이라든지 윤이상이라든지 맑스라든지.. 혁명가가 못될 바엔 거대혈맹의 맹주라든지 .. 아 이건 아닌가.. 암튼 도축업자 아닌 이상 한방에 손을 뚫어서 테이블에 꽂아버리는 건 보통 일이 아닐텐데 힘쎈 여자분 만나셔야겠네요.
통계虎13-03-16 11:54
58.♡.♡.238
매일 한 귀로 듣고 흘리기만 했던 얘기인데... 꿈이라는 것을 한 번 가져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싸나이]노리13-03-16 12:01
203.♡.♡.225
원래 삶의 목표를 세워놓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멋지죠. 남자든 여자든 ㅎㅎ
무적LG13-03-16 12:55
210.♡.♡.115
제가 이것저것 많이 포기하며
그렇게 살고 있는데
멋지단 소리 못들어봤네욬ㅋㅋㅋ
..... 이것도 완얼...인가
[싸나이]노리13-03-16 15:07
203.♡.♡.225
티가 나야 알져!!
지금이라도 멋있다고 해드려요? ㅎㅎ
울므13-03-16 12:59
211.♡.♡.88
오히려 위태로운 순간은 서로의 마음과 의지를 더욱 단단하게하는 사유.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유복함을 규정하고 또 그 조건으로 사람(인격)과 결혼생활을 판단해선 안되겠죠.
비록 경제적으로 여유는 없지만 성실히 자기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비하시키지 않고 무너지지 않을만큼 서로 의지하는 관계. 소박하지만 건강한 가정이 이 땅위엔 훨 많을거라 자신합니다.
결혼은. 어찌보면 신앙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 용기있게 결심하고 그 결심을 배신하지 않는 것.
그 과정에. 아무리 어려운 순간이 생길지라도. 견디고 용납하며 함께 걸어가는 것.
어떤 어려움이 몰려와도 함께 이겨나가고 기꺼이 감수할만한 의미가 되어주는 사람과 하는것이라고.
진짜 사랑에 의한 결혼. 살면서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조건보다 사랑이 중심인 결혼이 많아졌으면 좋겠슴다. 저한테도 그런 축복을 누리는 날이 오길 바라고요. 그 날이오면 비상시에 내 피를 팔아서라도 한여자만은 먹여살릴 마음가짐일텐데 말입니다. 씨익.
［쓰봉］설도롱뇽13-03-16 13:30
1.♡.♡.57
영화 코토코를 보세요.
베리클13-03-16 14:26
175.♡.♡.101
여자가 돈 많이 벌고 남자가 돈 못 벌어도 이혼 사유가 아니여~
안생겨요♬13-03-16 14:52
202.♡.♡.193
각각의 꿈 혹은 신념을 이유로 상대에게 생활의 책임을 지우는 건 서로에게 속상한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금전적인 부분에서의 안정을 서로 포기할 여성분을 기다리는 중이라지만...
사실 이것저것 따질것도 없이 애초에 안생기는거라 마음만은 마냥 편한 요즘입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