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됐으면 좋겠는데....아마 잘 안 되겠죠 ㅠㅠ? 기다렸다가 관악으로 나오지

안철수가 본인 지역구 출마했던 껀도 있으니 좀 재밌긴 하네요

노회찬 정도 아니면 선거자금도 잘 안모일거라 ㅇ_ㅇㅋ

새정치연합이 정의당의 지지선언을 지방선거때엔 어떤 보답 없이 받아먹기만 한 전적이 있어서...

이번 선거도 일방적으로 포기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범야권 최대정당이 계속 우클릭하는 마당에 민노당-진보신당 시절처럼 안까는게 어디인가 하는 고마움은 있습니다.

보궐에선 진보정당이 양보를 받을만큼 거래로 줄게 없다고 생각해요. 선거구가 300구가 넘어야 새정치연합 20곳을 당선시켜주는 대신 정의당 몫도 2~5곳 내놔라 하지 ㅇ_ㅇㅋ

그렇다고 해서 정의당은 대선 지방선거 모두 민주당-새정연 지지선언을 거래 없이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러라는건 가혹하구요.

천호선은 영통,
이정미가 팔달 ^^

수정하겠습니다..

데스크가 아무 생각없이 제목을 지은듯요?

팔달은 아직 안정해졌나? 흠..

정의당은 정해진게 지금 기사로 나왔으니 새정치연합쪽이라면... 아직 손학규가 가겠다는 입장 표명을 안하고 장고 중이라 모든 계획이 멈춰진 상태인듯 해요.

동작을은 야권단일 노회찬으로 가려는 걸까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면 그럴 가능성도 커 보이는데... 그리고 천호선도 정치적 선택은 참 답답하게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차라리 은평에서 기반을 더 다지는 게 나아 보일텐데 말이죠.

전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은 동작을을 가져가는 대신 새정연에 줄게 없어요.

시간이 얼마 없으니 여론조사를 한다 하더라도 당빨이 인물빨보다 더 크게 경쟁력을 가질듯 합니다. 설사 노회찬 지지가 자체 여론조사 결과 노회찬에 유리하다고 하면 새정연은 단일화 경선을 할 이유도 없구요. 안철수-김한길이 리더인 이상은요. 하다못해 김현철을 데려다 놔도 개표하면 노회찬과 최소 박빙일 정도의 당지지율 격차가 있어서요 ㅇ_ㅇ

진보정당은 당의 목적이 개인의 정치적 기회보다 중요하니 지역구를 옮겨서라도 전부 출마한 노회찬 천호선의 선택이 답답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지금 새정연이 야권연대를 고려하지 않는 터라 홀로서기가 중요한듯 해요.

물론 진보정당의 존재감(캐스팅보트 정도는 쥘 수 있다.)을 보여주기 위한 출마란 점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천호선의 선택이 안타깝습니다. 진보정당의 홀로서기가 되지 않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지나치게 스타정치인에 의존하고 지역구 관리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점인데, 천호선의 선택은 여전히 스타성에 기댄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적어도 지지기반을 다지려면 여기저기 옮겨다니기 보다는 한 지역구 에 꾸준히 있는게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당 내부에선 계속 선거 나가달라고 압박할테니까요. 지금 존재하는 이유를 드러내지 못하면 총선에서도 무시당한다는 문제의식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천호선 본인이 뒤로 빠진다면 다른 정치인들보고 지역구 바꾸라고 말하긴 어려워서...

저도 지지기반을 다지려면 여기저기 옮겨 다니기 보다는 당선되어서 성과물을 내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긴 한데 그게 꼭 국회의원인가 하는 문제는 있습니다. 심상정은 10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에 나가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당이 경기도지사를 미는 바람에..

그럼 노유진은 어찌 되는것인가 ??

천대표님 아쉽네요 은평구 다음에 기회가 있을것으로 봤는데 <우리 지역구라 아쉽네요>

지금 분위기 봐선 진보정당과의 야권연대는 불필요하다는 안-김이 리더일때 기회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어차피 새정연이 어차피 우클릭할 거라면 진보정당이 왼쪽에 생기는건 필연이라고 보고, 차라리 더 합리적인 진보정당과 경쟁하고 연대하는게 옳다는 입장입니다만. 진보정당과의 연대에 경기가 생긴 분들도 존재하긴 하거든요.

선거철에만 복지를 강조하는 박근혜와. 정권을 잡기 전 까지만 복지를 강조하는 새정연 사이의 차이점이 얼마나 있는지 저도 종종 모를때가 있습니다 ㅇ_ㅇㅋ

뭐 진보정당이 그렇다고 옳다기엔 친북,반미가 복지보다 우선해왔던 본인들의 문제도 있습니다만. 심상정 책을 봐도 노유진 정치 까페를 들어 봐도 반성은 하고 있더라구요.

정의당은 보궐엔 홀로 서서 지지율이 어느정도 나와야 총선때 연대던 독자노선이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출마 안하면 다음 기회도 새정연의 처분에 맡겨야 하면서 통진당,노동당에게 치일 처지라...

저는 새정연이 복지에 힘을 쓸때는 민주당(새정연) 왼쪽의 정당이 강력할때 그 표를 뺏어오기 위해서라는 (노유진의 정치까페 팟캐스트에서) 유시민의 지적에 동의했습니다.

저는 안철수와 김한길 귀에 목소리를 꽃을만한 힘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식으로나마 영향을 줘보고 싶긴 해요 ㅇ_ㅇㅋ 재보궐 선거구가 아니라 투표를 못해서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