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명분이라도 챙겨야죠 늘 큰형님이라고 말만 하면서 양보만 받아왔으니

어차피 지금 후보로는 못이깁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알수 있어요 ㅎ

그래도 리스크를 최소화 시킬수 있는 방법은 동작구는 노회찬으로 단결하는게 최선인듯 보입니다

동작을 노회찬만 따내더라도 정의당이 많이 양보받는게 아닌가 시포요.

그런데 본인들이 먼저 요구하면 노동당도 테이블에 앉혀야겠죠? 설사 요구의 격차가 크더라도 그게 도의니.

예전 통진과 진보신당이랑 비슷하게 가네요

저번에도 정의당이 협박한다고 베팍에서조차 까였는데....

이번 단일화 논란의 발단은 심상정이 말한 대로.. 김한길계 최측근인 주승용 사무총장이 새누리의 어부지리라고 정의당이 포기해야 한다는 압박을 넣은게 먼저입니다.

노회찬 “날 보고 출마말라니 새정치聯은 슈퍼갑”

-노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새정치연합은 야권연대에 대한 진지한 검토도, 회신도 없었다”며 “‘나오지 말라’는 이야기만 하는데 그렇게 ‘슈퍼 갑’ 행세를 하는 것도 이번 선거의 심판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노 전 대표가 동작을에 출마하면 새누리당이 어부지리할 수 있다”는 새정치연합 주승용 사무총장의 3일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슈의 선후를 잘라먹으면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됩니다. 전 야권연대에서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저 범야권 전체의 힘이 부족한 탓입니다만. 서로가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지 못하면 지리하게 싸우게 되니까 문제인듯 해요.

주승용 사무총장의 발언은 3일 TBS 라디오 출연에서 나온듯 합니다.


노회찬 같은 경우는 세가 밀리는 민주당 출신 후보의 완주로 인한 낙선을 자신이 겪기도 했고...

한명숙 시절엔 한명숙 캠프의 장난으로 단일화 안한다는 공세를 받으면서 표를 날리기도 했는데 서울시장 패배의 주범이란 비난을 듣기도 했습니다. 전 이런 인식은 공유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서로 다르게 해석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기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