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맛난 것 먹고 싶은데...
거기가 어딘가요?

찾아가볼만한 곳인가요???

제가 먹은 우동중엔 짱인데

그렇다고 엄청 많은 집에서 우동을 먹어본 건 아니고...

솔직히 장담은 못 하겠...;;애초에 우동으로 유명한 집은 아니고 강남직장인 상대 점심장사하는데라...


결정적으로 제 입맛은 좀 이상합니다. 싱겁고 담백한 건 맛없다고 하는 편

짜고 양념 많이 된 거 좋아합니다...ㅎㅎㅎㅎ
경상도 출신이라 그렇게 키워졌습니다.

강남 쪽인가요???

네 강남 역삼초교 사거리 쪽입니다.

흰 국물인데 적당히 칼칼하니 고춧가루 한 숫갈 넣어먹으면 딱이더라구요

오징어도 많이 들어서 하앍

울면서 먹어야 되는 거임..

특밥은 특별하게 먹는 거겠군요

댓글 보며 '설마 울면서 드립하는 분은 없겠지?' 했는데.......
헐! 띠요오옹!

저희 회사 옆 중국집은
다른건 별론데 새우볶음밥이..

음 볶음밥은 고슬고슬하면 짱

특밥은 보통
해물을 위주로 한 매콤한 밥

해물덮밥 같은 건가...

근데 이름이 왜 특밥임? 해물덮밥이라고 안 하고?


아 이걸 물어보는 건 좀 이상한 것 같긴 한데...

울면은 국물에 전분이 녹아 있어서 뭔가 뻑뻑한 국물화된 우동이고
잡탕밥은 일반적으로 해산물+버섯+야채를 전분 뿌려서 볶아낸 위에 밥을 얹는 것(통상 중국집의 음식맛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그 집의 잡탕밥 맛을 봐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음) 특밥은 보통 잡탕밥 같은 재료에(더 싼 재료) 고추가루가 섞인거.. 아닌가? 울 회사앞은 그렇게 판다는 ㅋㅋ

재료 신선도를 얼마나 유지하는지
대충 가늠하기 좋은 메뉴죠 ㅎㅎ

다들 드셔보신거죠?

왜 이걸 먹는 사람이 내 주변엔 없을까...


이름이 참 이상하군요 음

당근 다 먹어봤음
잡탕밥은 보통 14000~18000
울면은 우동보다 천원 정도 더 비싸고
특밥은 볶음밥 정도 가격..

뭐 별거없음;

이름은 특밥이 더 비쌀거 같은데

잡탕밥이 더 비싸군요

뭔 잡시러울듯한 느낌적 느낌이....

우동에 녹말물

탕수육소스정도 되는 우동국물에 계란풀어서 울면서 먹어야해요

탕수소스에 면 들어가 있다 생각하면 되는 겁니까

탕수육소스정도 점도가 되는 우동국물요 ㅎ

우동국물에 녹말물 풀어서 걸쭉하게 만든

점도가 그런 정도의 국물이라....


그게 왜 우동일까요....음....

중국집은 미스테리하군요

기본육수라 그런거 아닐까요 짜장에도 들어가고 짬뽕도 볶은거에도 들어가고

중국집 우동도 뭐 원래 우동육수는 아니니까

닭고기 삶는집은 없을거고 치킨스톡 많이 쓸득요

저는 궁금한 메뉴는 죄다 먹어봐서..그냥 실천에 옮기시면 편해요 ㅎ

울면 맛있는뎅 ㅋ
울 할부지는 늘 울면만 드셨었음

울면 안 돼죠

아니 모두들 이 드립을 왜 그냥 지나치시는겁니까?

울면은 끈적끈적하고 허여멀건 국물에 해산물이랑 채소 들어간 거긔.
거기다 계란 풀어 먹으면 맛있닭

아오... 배고파... 빨랑 퇴근해서 저녁먹고 싶어라~ ㅡ.ㅜ

울면은 야채 해산물 국물에 전분을 풀어 걸쭉한 국물에 먹는 면요리
집마다 국물에 계란을 풀어주는곳도 있음

특밥은 해산물소스를 얻어 먹는 밥

음........ 좀 드러운 이야기일진 모르겠지만........... 울면에 대해 한 글자 보태보자면.....

1. 뻑뻑할것 같은 국물이지만
녹말이랑 침이 만나면서........ ㅡㅡ; 먹다보면 점점 국물이 옅어지는 현상이 생겨서 나중되면 후루룩이....... ㅡㅡ;

2. 갓 서빙 됐을땐 입안에 화상입기 딱 좋으니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대략 겨울철에 한끼 드셔보시라능........... 배가 따땃한거시 아주 기냥 기분 짱이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