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리버풀한테 몹쓸짓 하고 있는거 같던디.ㅋㅋ걍 백만파운드를 더하지 1파운드를.

바이아웃으로 알고 오퍼한 거라는데.. 바이아웃이면 바이아웃만 지르는 게 맞지 1M씩이나 더 붙일 이유는 사실 없죠 17억인데용

아스날이 확인할라고 저렇게 지르긴 한거 같은디 리버풀 입장에선 또 그렇지가 않죠.리버풀 구단주는 제대로 화난거 같은디.(근디 왜 이걸 확인할 필요가 있을까여?먼가 흘리면 안되게끔 해놨는디 에이전트가 비밀 누설한건가 대체 왜 이게 확인이 필요한 사항인건지 이게 궁금하네요)

걔네들은 천단위로 세니까 천파운드 쯤이면 괘안았으려나요 40001천 파운드;

문제는 그게 아닌거 같은디 이미 가격을 5500만 유로던가로 리버풀 구단에선 얘기해놨던디.

수아레즈 에이전트는 해당 조항을 바이아웃 (적어도 그에 준하는) 조항으로 인식했다는 게 통설(?)인 듯 합니다.
조항 문구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단순통지' 조항으로 생각했다면 에이전트가 그걸 넣자고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수아레즈 에이전트가 40M 초과시 바이아웃이 있다고 아스날에 속삭속삭하고 아스날은 ㅇㅋ 지름 ㄱㄱ 한거겠죠..

그러니까 리버풀은 그게 아니라고 하고 아스날은 이걸 확인하기 위해 1파운드를 끼워 넣은거고 이러면 리버풀이 기분나쁠만 하지 않나요?

리버풀은 기분나쁠만 하겠죠
근데 선수를 보호하거나 하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의 존재나 액수를 비밀로 하는 건 흔히 있는 일이라고 들어서 .. 확인해보려면 실제 비드밖에 방법이 없을테니 그게 나쁜짓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그냥 비즈니스죠

이를테면 이런거겠죠

조항: "40M 초과 이적료 제의가 들어오면 리버풀은 수아레즈에게 알리고 수아레즈는 개인협상 가능"

수아레즈 에이전트의 해석: 40M 초과 이적료면, 이적여부는 우리의 개인협상 단계로 넘어간다는 뜻 (사실상 바이아웃)
리버풀: 말그대로 알려준다는 거임 ㅇㅇ 이적에 동의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