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에서도 못땄는데..아쉽구만요. 근데 올 유도는 정말 재미없습니다.. 룰이 바뀐듯 합니다만
왜 이따구로 바껐는지 모르겠군요.
왕기춘은 예선에서 계속 연장 판정승부를 보게 되서 체력을 완전 소진한듯 하구만요.
욕하면서 중계를 봤지만...안스럽고 미안한 맘까지 듭니다.

왕기춘이야 원래 잡기 기술이나 발기술 좋아서 룰 바뀐거랑은;
팔부상이 아니냐는 말도 있고; 암튼 경기 풀어가는 스타일도 좀 아쉽고;;

긍데 유도 증말 재미 없어졌네요 ㄷㄷㄷ
거의 태권도급?

줏어들은 바로는 일본에서 신체적인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하체공격을 못하게 했다고 하는데 맞나 모르겠고만요.
글고 보니 뻔한 공격에 뻔한 수비만 이어지는 지겹고 짜증나는 경기가 됐구만요

222 태권도급 -_-

태권도 재밌는데 ㅋㅋㅋ
손으로 발을 잡는 태클 기술이 없어졌죠

그래서 최민호같은 유형의 선수를 선발안한거 같음;

윤동식, 조인철이 생각나네여

조인철은 두 번이나 올림픽 나갔는데 역시나 불운했죠. 윤동식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만..... ㅠ.ㅠ

카자흐스탄 선수와의 경기에서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서 그랬다는군요. 8강부터는 거의 공격하는 게 없어 보이더니 그런 사정이 있었네요. 격투기 선수의 숙명이겠습니다만 안타깝습니다.

왕기춘은 수비형에 가까운 선수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최강의 공격형 이원희에게 특히 강한 수비형이었다고. 평소에도 이번 대회같은 스타일로 경기하는 선수였다는데, 두 번의 올림픽 다 부상이 발목을 잡은거 같아요.

이제 남은 메달을 기대할만한 선수가 김재범하고 황희태만 남은건가요? 이번 대회 유도는 지난 대회에 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할거 같네요.

헐 황희태가 아직도 나오나요....
아닌가 한창인데 내가 나이 많은 선수로 착각하는 건가.

황희태가 지난번 지지난번 올림픽에도 나왔던거 같긴한데, 어디서 이번 대회에도 나온다는 소리를 들은거 같아서요. 만약 황희태가 나오는게 맞다면 왕기춘도 마지막 기회를 노려볼만도 한거 같은데 말이죠.

띄엄띄엄 봐서 잘 모르겠는데 이번에도 먼가 부상이 있었나요?
먼가 제 플레이를 못하던 느낌

16강에서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팔가로누워꺾기(이른바 암바)를 정통으로 당했는데, 그냥 악으로 버텨서 빠져나왔어요. 그 때 팔꿈치에 심각한 데미지를 입었던거 같아요.

학교 다닐 때 유도한 친구는 "인대나갔을끼야"라고 했슴.

베이징 이후로 룰이 많이 바뀌었다고하는데...
예전만큼 재미는 없어여...ㅠㅠ

히프 매니아 기춘이형에게 하체를 공격 못하게 하니 그럼..

ㅋㅋㅋ

특정부위 매니아 인건 선생님이랑 공통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