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사랑.. 그 흔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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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12-09-04 01:49 220.♡.♡.119 이런 뻐렁치는 글을 쓴 게 누군가 뒤늦게 보니 아르아저씌.. 뙇 일단 추천 쌔립니닭 이런 뻐렁치는 글을 쓴 게 누군가 뒤늦게 보니 아르아저씌.. 뙇 일단 추천 쌔립니닭



Dinos! 12-09-04 01:50 211.♡.♡.40 공감. 공감.



뫼르소해변 12-09-04 01:53 121.♡.♡.152 러브허리케인이 지나가고 있는건 아니신지... 러브허리케인이 지나가고 있는건 아니신지...



양두구육 12-09-04 02:16 119.♡.♡.36 대한민국에는 태풍다 지나갔는데 여기는 아직이군요 대한민국에는 태풍다 지나갔는데 여기는 아직이군요



TldTld 12-09-04 02:21 60.♡.♡.18 참....=_=) 반성하게 되네여.;; 이제 사랑을 잃어 우는게 아니라, 억울하고 성질나서 우는게죠 실은 내 뜻대로 안되니. 참....=_=) 반성하게 되네여.;; 이제 사랑을 잃어 우는게 아니라, 억울하고 성질나서 우는게죠 실은 내 뜻대로 안되니.



[탱&서]Xenophon 12-09-04 02:22 211.♡.♡.94 춫천! 춫천!



[음탕]차도남 12-09-04 02:40 110.♡.♡.121 우와.... 해킹당하신것 같긴 하지만 일단 좋은 글이니 추천~~~!! 므핫 우와.... 해킹당하신것 같긴 하지만 일단 좋은 글이니 추천~~~!! 므핫



뫼르소해변 12-09-04 03:03 121.♡.♡.152 상투적이지만 이쯤에서 한번 낭독해줘야하는 시... 빈집 -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상투적이지만 이쯤에서 한번 낭독해줘야하는 시... 빈집 -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멍멍 12-09-04 12:47 210.♡.♡.37 어.... 토닥토닥... 어....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