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창밖으로 보고 있는데, 몇백명은 되는거 같은데요?
물론 여자는 없음 ㅋㅋㅋ

그러네요 방금 올라온 사진 보니 제법 되는거 같은데요 ㅋㅋㅋ
근데 흰옷도 없고 뭐지

남자 드레스코드가 화이트였다던데,
누가 거기다가 한 마디 했죠;
기획자의 기획을 보니,
왜 기획자가 솔로인 줄 알겠다며;
어떤 평범한 남자가 겨울에 흰색 옷을 가지고 있겠냐며;

기획자는 흰파카 흰바지 입었던뎈ㅋㅋㅋㅋ
백돼지라고 다들 ㅋㅋ

다 유부남일지도 모른다능 ^^

군대가는 보충대 분위기라고 ㅋㅋㅋ

저는 넷상에 이런 부분 조롱하는 부분이 살짝 불편하긴 하네요.

그래도 이런 시도가 있었기에...
플래시몹이라는 문화도 생겼고, T24라는 온라인 to 오프라인 이벤트도 있고 했었거든요.

행사가 잘 안 될 수도 있고 기획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시도 자체는 용감하고 도전적인거라고 보거든요.

넷상의 이러한 조롱하는 분위기 때문에 참여율도 많이 떨어진 것 같기도 하구요...^^
(베팍을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타 사이트에서는 아주 원색적으로 비난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저걸 기획한 친구도...
저기 참가한 친구도 굉장히 용감하고 대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별로 그닥;
저게 무슨 기획이고 참신한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놀이는 놀이일 뿐이고
놀이를 지켜보고 웃고 까고 하는 것도 놀이입니다.
놀이답게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절이라도 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근데 여의도공원측은 왜 못하게 막는건가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것도 집회인가여?

갠히 문제 생기면 책임소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것도 집회인지 행사에 속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미리 신청해야할걸요?

빨간색이 꽤 보이는데 여자가 아니무니까?

여자 드레스코드가 빨간색이라고는 들었는데
빨간 옷이라고 다 여자는 아닌 거 같기도 하고;;;
MBN에서는 현장 중계 화면까지 떴는데
제가 한 분 보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빨간 옷을 안입고 사진만 찍는 걸 봐선 구경하러 오신 듯;;;

애초에 저는 안전문제가 염려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방식을 바꿨더군요
근데 또 이번엔 똘추같은 것들의 범죄예고가 있었다고
(카더라만 들었지 정확한 레토릭을 본 것도 아니고 또 감히 진짜 실행하는 넘들이 있을까 싶지만
아무래도; 참가하는 여성분들 입장에서는 매우 꺼림칙하겠죠 그래서인지 경찰도 쫙 깔린 거 같고)

웃자는 글에 진지댓글을 달아 보자면, 연애하기 힘든 시대인 것은 맞는데,
사회경제적 문제이지 매칭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서~~
그냥 하루 즐겁게 놀고 그치는 행사로도 나쁘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기획단계에서부터 무리수긴 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