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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미제라블 수록곡 중에서 인상적인 곡들 몇곡만 올려봅니다.

1. I dreamed a dream

코제트의 어머니 판틴이 장발장의 공장에서 쫓거나 나락으로 떨어진 뒤 비탄에 빠져서 부르는 노랩니다.

영화 초반부에서 가장 인상깊은 노래죠. 앤 해서웨이는 이노래를 부르기 위해 이 영화에 출연했네요.








브리튼스갓 탈렌트로 스타가 된 수잔보일도 이노래를 불러서 유명인이 되었죠. 개인적으론 윗 버전이 좋네요.



2. On my own


코제트의 연인인 마리우스를 짝사랑했던 에포닌이 부른 노랩니다. 사랑하지만 그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절절히 표현하는 노랩니다.

영화에서는 이 영화의 뮤지컬에 에포닌 역으로 자주 출연했던 사만다 바크스가 직접 나와부르는데 그래서 그런지 유튜브로도 검색이 많이 되는군요.







3. Empty chairs at emty tables

코제트의 연인인 마리우스가 혁명이 실패로 끝나고 동지들을 잃은 슬픔을 노래한 곡입니다. 영화에서 에디 레드메인이 불렀던 노랜데..

이번 선거결과를 받아든 많은 사람들의 심정이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노랩니다.







4.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엔딩곡이죠. 프랑스혁명을 상징하는 민중들이 쌓은 거대한 바리케이드 위에서 민중들이 부르는 곡입니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엔딩에 가장 적합한 곡이라고 할수있죠. 결국 우리가 이 영화 레미제라블를 본 이유는 레미제라블 즉 불쌍한 사람들, 인민들의 노래를 듣기 위해서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