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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새로운 국산 맥주가 출시 된다고 하여, 글 남깁니다.

아는 사람은 알던 7brau(세븐브로이) 맥주가 드디어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캔 유통을 시작했네요.

이태원을 중심으로 알음알음 생맥주를 공급하고, 입점한다는 소문이 들리기로는 몇개월 됐는데, 이제야 들어오네요.

사실은 4일(어제)부터 들어온다고 했는데, 야탑 홈플 기준으로 오더는 들어갔지만 실제 안정적으로 들어오는건 다음주가 넘어서라고 하네요.

양조하는 맥주는 필스너, 스타우트, IPA 세 종류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유통 시작은 IPA로 하는군요.

생맥주를 마셔 본 결과, 해외 타 IPA에 비해 호프 향은 좀 적은 반면에 맛과 향, 풍미는 상당히 부드럽구요.

워낙 IPA라는 맥주 종류가 호불호 갈리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싶어요.

가격은 355ml 기준 2600원 정도라고 하니, 여타 맥주를 생각하면 싸지는 않지만...그래도 일반 IPA 가격을 생각하면 거의 절반 가격이기도 하네요.

아무튼 하이트, 카스 외 새로운 국내 맥주가 시판된다니, 응원의 마음을 담아 소개 글을 올립니다.

출시되면 테이스팅 노트라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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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가만보면 박근혜는 떨어질라고 발악하는거 같은데. [6]	엔트위슬	09-24	24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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