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에 대한 잡설
- 작성일
- 13-02-13 21:57
아까 연말정산 얘기가 나와서 리플을 달았는데, 제 경우를 한번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많이 사라졌지만 제 직업군의 경우 네트제의 연봉제를 많이 사측에서 제시했었습니다.
현재는 큰 기업들 중심으로 많이 없ㅇ졌지만 아직도 지방에서는 네트제를 선호합니다.
작년에 제가 다녔던 곳도 저와 계약했을 때 네트제로 하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연말정산분에 대해서는 사측에서 담당하는 걸로 해서 얘기를 마쳤습니다.
문제는 제가 8개월 근무하고 난 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중간 과정에서 생겼습니다. 저는 몇번의 경험으로 원천징수영수증을 미리 받아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천징수 영수증을 받았더니 이것들이 세금을 열라 안낸거예요. 중간에 정산을 해서 거기에 가족 공제등을 다 받아서 하니 세금이 별로 안나온거죠. 저는 그때까지의 월급명세서를 달라고 다시 요구했고 난중에 몇개월이 지난 다음에 주더군요. 근데 거기에는 세금이 빠져있어요. 이건또 뭥미하면서 그냥 지나갔죠.
옮긴 데에서는 연말정산을 제가 부담하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거긴 공공병원이라 저렇게 할 수 없었던거죠.
그래서 세금 낼거 다 내고 이번에 연말정산을 하니 440만원 추가 징수되는 걸로 나오더라고요.
제가 바로 전의 직장에 전화를 걸어 따졌습니다. 최소한 내가 부담하는 건 없어야 되는 거 아니냐 라고 따지자 거기서는 마지못해 자기네들이 책임져준다고 하더군요.
어제 거기다 서류보내고 해결하라고 했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