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당시 군대에 있었는데..

그때야 뭐 지금처럼 인터넷 깔려있고 그런게 없었으니깐

그냥 뭐 아침에 점호 받기 전에 스포츠 뉴스에서 계약소식 보고나서

행정반으로 날라온 스포츠 신문으로 자세히 봤었는데..

그때 찬호가 아마 연평균 12밀 계약이었죠?

그때도 이미 롸동자가 같은팀에서 연평균 2천만으로 10년 장기 있던상황이었고

뭐 아주 솔리드하게 큰 계약이라고는 생각지 않았지만..

그래도 당시 연평균 1천만이 가지는 클래스는 체감으로 느끼고 있었기에...

당시 찬호의 계약가지고 신문기자가 찬호 연봉으로 살수 있는 대한민국 아파트 갯수랑 자동차 댓수..

심지어 햄버거랑 짜장면 그릇수까지 계산을...ㅇㅅㅇ

난중에 보니까 박찬호 시즌 평균 등판횟수/소화이닝/이닝당 볼갯수/안타,홈런,볼넷까지 평균내서

일일히 승리하나에 얼마라는둥 볼넷 하나에 얼마라는둥 잉여력 돋는 계산까지 해놨더만요;

당시 기억에 찬호가 등판해서 던지는 공 하나에 5백만원이었던가 8백만원이었던가 했던것 같은데 이건 아님 말구요;;

우야둥 이번에 추신수 계약 끝나면 또 그런 기사 뜰것 같긴 한디..

타석에 한번 들어설때마다 얼마를 번다는둥 스윙 한번 하면 얼마라는둥..ㅋ

뭐 어쨌든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신수는 계약기간 내내 좀 잘해서 먹튀소리 안들었음 좋겠네요.

아마 일베애들도 추신수 엄청 싫어할껀데..

예전에 엠코애들 찬호까던거 생각해보면....-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