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 효성이처럼 모르고 썼던 야갤 용어
- 작성일
- 13-05-21 17:09
생각해보니 저도 효성이처럼 잘못한 적이 있었더군요.
중국 드라마 주원장입니다. 호군이라는 배우가 (의천도룡기에서 소봉 역을 맡았던 배우) 명나라 태조 주원장의 일생을 주연하는
드라마인데요, 여기에 나오는 배역 중에서 남옥이라는 장군이 있습니다. 실제 역사로 보면 매우 뛰어나 전공을 올렸으나 말년에
의심많은 주원장에 의해 숙청된 사람인데... 위 사진 정면을 보이는 사람이져...
근데 이 배우가 잘 보면... 저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대수랑 좀 닮았습니다. 동영상으로 쭉 보면서 그런 생각 했고요.
그게 화근이었죠.
아무것도 모른 채 어디서 '이대수 장군'이라고 하길래, 2011년 당시 야왕 밑에서 맹활약 펼치던 이대수에게 적절한 별명이구나...
(그 해 타격만으로 골든 글러브 탔을 정도니) 싶어서 저 짤을 갖다 붙인 거였는데...
그 말의 어원을 설명한 댓글 보니 화들짝 놀래겠더군요.
기아에게 끝내기 안타(였나 홈런이었나...)를 쳤던 것 때문에 야갤에서 전두환의 호칭을 이대수에게 붙인 모양이더군요.
정말 이건 몰라서 썼다...라고 할 수밖에 없겠네요. 그럴 듯 해보였거든요. (야왕 휘하의 장군)
그 뒤부터는 안쓰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제가 효성이 욕할 게 못되네요. 쩝...
중국 드라마 주원장입니다. 호군이라는 배우가 (의천도룡기에서 소봉 역을 맡았던 배우) 명나라 태조 주원장의 일생을 주연하는
드라마인데요, 여기에 나오는 배역 중에서 남옥이라는 장군이 있습니다. 실제 역사로 보면 매우 뛰어나 전공을 올렸으나 말년에
의심많은 주원장에 의해 숙청된 사람인데... 위 사진 정면을 보이는 사람이져...
근데 이 배우가 잘 보면... 저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대수랑 좀 닮았습니다. 동영상으로 쭉 보면서 그런 생각 했고요.
그게 화근이었죠.
아무것도 모른 채 어디서 '이대수 장군'이라고 하길래, 2011년 당시 야왕 밑에서 맹활약 펼치던 이대수에게 적절한 별명이구나...
(그 해 타격만으로 골든 글러브 탔을 정도니) 싶어서 저 짤을 갖다 붙인 거였는데...
그 말의 어원을 설명한 댓글 보니 화들짝 놀래겠더군요.
기아에게 끝내기 안타(였나 홈런이었나...)를 쳤던 것 때문에 야갤에서 전두환의 호칭을 이대수에게 붙인 모양이더군요.
정말 이건 몰라서 썼다...라고 할 수밖에 없겠네요. 그럴 듯 해보였거든요. (야왕 휘하의 장군)
그 뒤부터는 안쓰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제가 효성이 욕할 게 못되네요. 쩝...
 명나라 태조 주원…', 'http://mlbpark.donga.com/data/fileUpload/201106/13085023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