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보고 눈물이 살짝 났어요
- 작성일
- 13-05-12 13:52
이미 보신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이번 무도를 살짝 눈물이 눈물이 났네요.
서대문 형무소가 나오는 장면에서 한 번, 윤봉길 의사와 안중근 의사 대목에서 각각 한 번......
특히 조마리가 여사님의 편지 장면에선 눈물이 좔좔 흐릅디다.....
참 비통하더군요.
사실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은 고유의 역사, 문화 등으로부터 나오는 것인데
이를 너무나도 경시하는 요즘 세태에 마구 화가 나더군요.
특히나 중등교육에서 국사과목을 선택으로 바꾼 것도 그렇고....
이를 중시해야 할 우파라는 사람들이 오히려
우파의 탈을 썼을 뿐 국가와 민족을 배신한 행위를 정당화 하려 들고
친노종북 운운해가며 외국가선 뻘짓이나 일삼는 현실까지 오버랩 되서
분노 섞인 눈물이 살짝 나왔네요.
아마 몇몇 분들도 비슷한 심정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무도... 너무 좋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