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같으면
- 작성일
- 13-01-11 22:16
진짜 평생 혼자 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매력적인 인간이 못되다 보니
주변에 여자가 많을리도 없고
또 요즘엔 친한 친구들 결혼해서
그야말로 레알 개고생하는걸 보다보니
결혼에 대한 환상?도 아예 없어지다 시피 했고
아직 젊은 나이지만
요새는 누구 소개 받기도 귀찮....
그나마 졸라야 소개팅이라도 들어왔는데
조르질 않으니 들어올리 없죠.
또 집에서는 개망나니니
선자리 주선 따위도 없죠.
그래서 요새 좀 편하긴 한데 평생 편하지는 않겠죠 아마도;
언젠가는 외로워지긴 할텐데
내가 그렇게 살아온거니 책임도 내가.
다행히 룸빵이나 노름에만 안빠지면
길거리 나앉을 일은 없으니 뭐;
이런걸로 퉁쳐야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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