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음

연말에 동창회 겸 망년회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한 놈이 결혼을 했더군요


근데 아내쪽 집안이 ㅎㄷㄷ

대기업 사장을 지낸 분이 아버님이라는데....


제 친구는 그냥 보통 집안의 아들이거든요



원래 그런 쪽은 좀 끼리끼리 놀고 그런 줄 알았는데

좀 신기해서 물어봤져


친구끼리니까

"야 그런 집에서 니 멀보고 사위삼았냐?"

했더니

그 아내되는 분이 체격이 엄청 크다고...

음



"너는 맘에 들어서 한 거냐?"

"뭐 겸사겸사"

음2



근데 생각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고 ㅎ

남편한테 아주 살갑게 잘 해 준다는데~



머 본인이 행복하면 장떙이져 머


사실 난 그런 거보다

그런 집안에서 얘를 사위로 삼은 게 더 신기함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