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 흥행 참패.
- 작성일
- 13-01-20 01:28
DP에서 퍼왔습니다.
첫날이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직 결과는 모르긴 하겠습니다마는
예고편 보면 정말 기대 안되는 영화였는데
이걸 왜 기대했는지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
처음에 썩토지수 높기에
나는 별로였어도 사람들은 좋아했나보다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썩토지수도
일정지점에 수렴되어가는게 보이고...
김지운 감독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보다 영화 잘만드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은게 한국영화계의 비극이라고도 생각하기에
서서히 폄화하는 기운을 지워가고 있었는데
이번도 예상대로 가려나 보군요.
쩝
그의 최악의 영화중 하나인
놈놈놈을 보고도 - 물론 달콤한 인생을 보고 한 행동이겠지만 - 픽업해간
미국 제작진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김지운 감독이 이번영화가 설령 내일부터 잘되더라도
헐리우드에서 성공하기 힘들다 보는건
무계획의 즉흥적인 제작환경은 한국에서나 누릴만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거든요.
헐리우드에서 그걸 누릴수 있을지...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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