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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나온 박근혜 자서전에 나온 말입니다.

아래 기사 가 보시면 정말 박근혜는 박정희 말고는 없다고 여겨지네요.

제 후배가 "박근혜는 특정한 이념 스펙트럼에 속하는 정책을 주장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도 아버지 욕은 싫다는 특수한 지향을 갖고 있는듯하다"고 평했는데, 딱 맞는 듯합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070713183824&Section=


"김대중 납치사건이 언론에 보도됐을 때, 아버지께서는 화난 목소리로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아주 못마땅해 하시던 것을 곁에서 지켜봤다. 그때 아버지는 '북한이 한국 정부를 궁지에 몰려고 벌인 일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셨다. 나는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당시의 상황을 뚜렷하게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