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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세지 만들때 인산염 넣네요ㅎ

어쩔수 없이 꼭 들어가야 되는것처럼 표현했는데

질산염 인산염 중에 하나써야한다면 전 질산염 씁니다

인산염은 고기를 (수분을 빼서)떡지게 만들어주는거고 당연히 맛에도 영향을 줍니다 (쓴맛) 그래서 소세지 직접만들어 먹는 붕들중 인산염 안쓰는붕들 많음

그에반해 질산염은 독성 발암물질로 표현했는데 오히려 질산염은 고기에 있을수 있는 치명적인 균들을 살균하기 위해서 왠만하면 넣어주는재료 뭐 발색효과도 있지만

방송에서 독일식 수제소세지 어쩌구 하는데

해외 레시피를 봐도 살균을 위해서라도 (아)질산나트륨은 들어가고 오히려 독일같은경우는 우리나라보다 허용치도 높다능 ㅎ

그리고 염지할때 들어간 질산염은 염지과정에서 살균하고 거의 사라지고

암튼 방부,발색제역할하는 솔빈산칼륨 정도 빼면(이건 뭐 만들어 먹는사람들은 쓸일이 없으니 모르고)질산염 들어가는거 자체를 갖고 화학첨가물이라고 표현하면서 사람이 못먹을것처럼 표현하는게 좀 웃김요

이런거 보면서 생각하는게 염화나트륨도 화학첨가물인데 ㅎㅎ 질산염은 시금치 당근같은 녹황색채소에도 햄 염지할때 들어가는것만큼은 들어가 있음 ㅎ

결론은

착한식당이라고 나온 식당에서 파는 부대찌게는 부대찌게라고 알고있는 찌게맛은 아니라는건 확실하겠네요 ㅎㅎ 부대찌게맛은 햄 쏘세지에서 우러나온 조미료 맛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게 사실이니 게다가 베이크드빈 대신 청국장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