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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44곳에 역이 생기고 이 중 2곳은 환승역으로 활용된다.

10일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2016년 착공해 3단계에 거쳐 2023년까지 41.7㎞구간에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1조7394억원(국비 60%, 시비 30%, 지방채 10%)이 투입되며 정거장 44곳, 차량기지 2곳이 들어선다. 1호선과의 환승역은 상무역과 남광주역 2곳이다.

신설 정거장 44곳은 광주시청~상무역~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풍암지구~조선대~전남대~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 등에 건설되며 노선은 광주지역 주요거점을 원형으로 도는 순환선 형식이다. 신설 정거장은 유동.거주 인구가 많은 곳을 우선시 했으며 정거장간 거리는 평균 1㎞가량이다.

건설 공사는 3단계에 걸쳐 시청역~광주역(1단계·2016~2019년), 광주역~유덕역(2단계·2017~2022년), 백운광장~화방교역(3단계·2019~2023년)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지상고가 경전철 방식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소음공해 등을 유발한다고 판단, 친환경 저심도 도시철도로 전환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 변경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광주시는 기재부의 승인이 나는대로 주민 여론수렴을 통해 신규 정거장의 위치와 역이름을 결정할 계획이다.

[박진주 기자]


1호선을 이렇게 만들지
세금 낭비하고
이제애 제대로 만드네요
터미널쪽은 지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