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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이용섭 광주시장 후보가 13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새정연의 윤장현 후보의 전략공천에 대해 당 지도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두 후보는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김영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강운태 현 광주(光州) 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14일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강 시장과 이 의원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안철수·김한길 두 사람 간의 밀실 야합으로 공천된 낙하산 후보를 반드시 떨어뜨려 광주의 정체성과 광주 시민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이길 수 있는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오는 28일까지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정하기로 했다.

강운태,이용섭 광주시장 후보가 13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새정연의 윤장현 후보의 전략공천에 대해 당 지도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두 후보는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김영근 기자

강운태도 좋지만 이용섭도 좋아 합니다
윤장현 듣보잡만 떨어 지면 되죠
광주를 호구로 알아도 유분수가 있지
안철수 광주에서 지고 뒤로 물러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