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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열애

톱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민정은 1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이병헌과 연인으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불거졌던 이병헌과의 열애설에 대해 당시에 부인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민정은 "4월에 기사화됐을 때 이 사실을 부인했던 것은 당시 아직 팬들과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인해 겪게 될 상황에 대해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부모님과 소속사 모두 모르고 있어서 더욱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간이 지나고 판단이나 믿음이 확고해진 후에 용기를 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려 했다"면서 "번복이나 부인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에 선배님과 의논해서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특히 또 열애설과 함께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서는 "11월 결혼설은 잘못된 정보"라며 "결혼에 대한 그 어떤 것도 준비하고 있지 않으며 정해진 것들도 없다"고 말했다.

이병헌도 이날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이민정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병헌은 "함께 하고픈 사람이 생겼다"면서"올 초 만남 뒤 진지하게 이성으로 사랑의 감정이 싹 튼 것 같다. 그녀는 주변까지도 밝게 만드는 마음마저 건강한 좋은 사람이라 생각됐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또 "이제 제겐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됐다"면서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에서는 '헌정커플'이란 별명이 생기는 등 네티즌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또 두 사람의 열애 인정 직후 온라인에서는 이민정이 곰인형을 안고 이병헌의 차 안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남 선녀네요
나이는 띠동갑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