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박근혜 유세와 현재의 상황
- 작성일
- 12-12-15 17:40
코엑스에서 디자인 페스티벌한다고 친구가 놀러가자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 앞에서 박근혜 유세하고 있더군요.
흠 최근에 그렇게 많은 노인분들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정말 많은 노인분들이 오신 듯...젊은 층은 거의 안 보이더군요.
호응을 원하는 구호에도 별로 호응도 안 나오더군요...
어디 총학생회장이라는 여학생이 찬조연설을 하는데...
흠 좀 슬펐습니다.
어디서부터 현실인식이 잘못되었는지...
네가티브라고 모든 것 몰아부치고, 여성대통령이니 여성 취업에 좋을거라고...
박수칠 타이밍이면 모두들 하나씩 손에 든 태극기를 흔듭니다.
곧이어 송해할부지가 연설대로 올랐습니다.
잠깐 들었습니다.
슬펐습니다.
더이상 들을 수 없어서 자리를 떴네요..
옆에서 누가 이번 선거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일반 할부지들의 얘기의 수준이 아니더군요.
새누리당의 선거관계자 중 꽤 높은 사람입니다.
흠 이런 얘기들을 카페에서 해도 되나?할 정도의 얘기들을 주고받더군요.
(내일 토론시 중점할 내용...네거티브에 대한 대응 방식 등..)
카페 흡연실에 사람이 많아지니...자리를 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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