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요즘 프야매인기가 시들해지기도 했고..

저도 걍 랭명연만 돌리며 선수도 안뽑고 위너스-챔피언만 왔다갔다하는 유저로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가...



지난달 82-87 선수 업데이트된다능 얘기를 듣고

모든 OB팬들의 로망인 원년 박철순옹을 함 뽑고 싶은 마음이 들고 있을때쯔음...


오옷... 82-87은 단일연도 선수들이 적어서 단일덱은 안나오고,

대신 82-87을 단일덱으로 묶는 팀컬러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82-87덱을 함 인벤 시뮬레이터로 짜봤는디...
(대신 82-87 단일덱은 타 +14 / 투 +10 or 타 +13 / 투 +11 효과가 MAX)



오오오오오옷... 이거슨!!! Old 베어스팬들의 로망이 아닌가!!!




물론.. 쓸데없이 고코라는 것때문에 베어스팬들의 엄청난 원망을 듣고 있는 덱이긴 합니다.

82-87 베어스덱보다는 코스트가 낮은 82-87 라이온즈덱이 훨~~씬 좋아보이더란... --;
(사실 82-87 삼성은 83년도 한 해 빼고 매해 코시가거나 우승을 했으니 제일 쎄야되는건 맞는데 왜 코는 베어스보다 낮은건지.. --;)



그럼에도 불구하고 82-87덱은 OB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시포요.

일단 타선에서 올스타카드가 아닌 나머지 4명의 카드, 구천서-김우열-신경식-김형석은 다 유학이 가능한 카드...
(82 김우열이 9성이긴 한데.. 베어스팬들이 82 김우열은 35살이라는 열화와 같은 항의에도 불구하고, 82 김우열은 34살로 요지부동이 되어 83 김우열부터 유학가능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되니 83 8성 김우열이 82 9성 김우열보다 더 좋더란...)


올스타덱이 아님에도 올스탯 +11 효과를 받는 10성 4인방 선발진은.. 그야말로... +_+
(사실 저중 2장은 9성급이긴 하지만... --;)

투수중에선 강철원-황태환-윤석환이 유학 가능한 카드이네요.




물론 언제 모을 수 있을런지 기약이 없는게 함정이지만...

10월 82-87덱이 출시 되었을때 마침 프야매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상태여서...

본캐 2000만 PT, 부캐 3000만 PT쯤 가지고 있었던 덕에...

11월말까지 진행되는 80-90 하루 50장 뽑으면 추가 32장 이벤트도 있곤 해서 열심히 하루에 50장씩(+32장) 2~3주 뽑아줬더니..



본캐나 부캐나 어지간히 돌릴 정도로 모이긴 했네요.

82-87 단일덱의 장점은... 6개년도로 구성된 덕분에...


예를 들어 위시는 10성 장호연이라도 8성짜리 장호연카드도 있고 그래서, 10성 장호연 안나와도 8성 장호연이라도 나오면 그런 카드로 일단 선발 돌리고 하긴 되니깐 금새 돌릴 수는 있더라구요.



부캐는 80-90 열심히 뽑다보니 엉겁결에 예전부터 모으고 있던 98현대 단일덱이 9성 쿨바 한장 빠진 풀덱이 되어 그거 돌리기 시작했고...

본캐는 팬심으로 일단 82-87덱 돌리기 시작했네요.



본캐의 경우 저 위에 있는 위시중에선 나름 절반 이상은 모은 듯요.

주전 7성 이상중 현재 없는 선수가..

82 박철순(10성) (제발... ㅠ.ㅠ)
86 장호연(10성)
87 최일언(10성)
82 윤동균(10성)
82 신경식(9성)

요렇네요... 10성만 4장 ㅎ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어느새 8성 7성은 다 모았군요. +_+



요 덱으로 어느정도 할 수 있을런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