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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노인 분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에 꼴보수적 성향을 가진 노인 분들. 지하철 옆자리에 같이 앉아 있기 조차 불편합니다.
자신들은 이미 지는 해라는 것을 자각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세대들이 살아갈 땅입니다. 그토록 누렸으면 양보하시고, 못 누렸으면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세상 물정 좀 아시길 바랍니다. 경로석 자리 양보해드리면 그만큼 사회에 가치로운 것을 나누어 줄 생각도 좀 해보세요. 젊은이들이 더 많이 이 땅에서 살 건데 자기가 가진 것들 하나 나누어 주지 않으려고 아둥바둥하는 것보면 참 추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제발 조중동 신문만 읽지 마시고 이웃들이 어떻게 사는지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알기 바랍니다. 맨 날 입으로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 되뇌이면서 정작 나눔의 미덕을 실천 안하려고 하고 자기 돈 몇푼 더 뜯기는 것만 두려워하는 분들.. 그러면서 대접 받을려 하는게 부끄럽지 않은지..


우리 나라에 정말 철없는 늙은이들 많습니다. 존경할 수 있는 노인들 만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