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임]의 승부근성 : 이건 뭐 게임 자체가 [임]을 위한 게임이었던 듯...

 

 (2) 연예인 VS 비연예인 : 

연예인 비연예인 구도를 본격적으로 거론하면서 다음주부터 연예인들끼리 모이게 하는 기폭제가 된 듯

이은결은 연예인/비연예인을 말로 꺼내진 않았었죠. 임윤선이 이 구도를 수면위로 본격적으로 꺼내면서 다음주 예고에서는 위기감을 느낀 노홍철이 

본격적으로 연예인 연합을 구성하네요.  (물론 그 안에서 이상민은 딴생각을 하겠지만)

2. 임윤선은 왜 임요환을 지목했을까?

임윤선이 사실상 왕따라는걸 생각해봤을때 친목 게임에선 100% 진다고 보면, 두뇌게임이 나올 때를대비해 노홍철을 찍는게 제일 안전하지 않았나 싶네요.

하지만 노홍철의 샤킹/블러핑 전략에 밀려서 임요환을 찍고 말았죠. 임윤선은 방송 초창기부터 노홍철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했던게 패착이됐네요.

임요환이 게임 내내 어버버한 모습만 보여줘서 만만하게 보였을 수도. (프로게이머로서 임요환 활약을 잘 모른다면...)

3. 조유영은 제 2의 김경란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신에 가까운 판짜기 능력으로 시즌 1 TOP2에 오른 김경란.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상민의 지시를 받은 조유영이 신의 판짜기 능력을 보여줬는데요.

김경란은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언변으로 참가자들에게 미움을 받지 않았었는데... 과연 조유영은 어찌 될지.

한편 이번 에피소드에서 조유영은 임윤선을 거의 대놓고 적대시하는데... 이는 아마도 지난번 이두희의 이중스파이 에피소드에서 팀원들을 버리고 제살길만 찾아갔던 임윤선에게 크게 배신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자기에게 상처를준 사람들 (이은결, 임윤선)은 확실히 보내버리는 독한 면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런 데도 모유저분은 조유영이 여전히 생각이없고 게임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주장하실런지... 의견이 기대가 됩니다.

4. 홍진호 다시 한번 날아오를것인가.

다수연합에서 대놓고 홍진호를 배제하면서 데스매치 보낼려는 거 같던데... 

결국 홍진호가 떨어지는 조건은...

오늘같은 쪽수로 밀어붙이는 게임에서 배척당하고, 회심의 전략도 물거품으로 돌아가면서 데스매치 행.

데스매치에서 친목게임이 나오면서, 게임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탈락.

이렇게 되야 떨어지는 건데, 일단 떨어지면 모든 커뮤니티는 폭발할듯. 거의 을사오적급 취급을 받지 않을지.

하지만 불멸의징표를 확보하면 한번은 살수 있다는거

(근데 왜 그걸 이두희랑 공유하는지 이해는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