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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빼고 왔는데, 아직 마취가 풀리지 않아 얼얼하네요.

예전에 첫 사랑니를 군대에서 뺏는데, 그때 엄청 고생해서 완전 긴장해서 갔는데 다행히 쉽게 빠졌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군 병원에서는 뽑으면 죽을 것 같아서

부대 앞 읍내에 있는 병원 갔는데 사랑니가 참 골치 아프게 나서뤼.....

완전 사랑니 깨고 부수고 하는데 전 완전 공포에 빠졌드랬죠.

후유증도 심해서 상당히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때가 일병 땐가 그랬는데, 눈치도 많이 보고... 에효.

그 뒤로 거진 10년이 지나서 병원 가니...

마치도 완전 잘하고 쑥 뽑네요.

-_-;;;

겁 먹었던 거에 비해 완전 쉽게 뺏습니다.

아마... 마취 풀릴 때 쩜 고생하겠지만...

바로 자버려야 겠습니다. ㅎㅎㅎ

저녁 안 먹어서 배고픈데... 피 마시니 좀 역해서 그런지 생각도 안 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