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요금 5천원 받으면, 수익은 고작…
- 작성일
- 12-10-19 21:40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21019173009228&path=%2Fv%2F§ionName=v&RIGHT_COMM=R9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이 전국 택배 일선 영업소 300개를 대상으로 '최근 택배업계 운영 실태 및 애로'를 조사한 결과, 택배 1박스를 5천원에 배송할 경우 평균 325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5.8%가량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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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류신문사가 펴낸 물류총람에 따르면 1997년 박스당 4732원이던 택배요금은 1999년 4천원대로 하락하더니 2005년 3천원 마저 붕괴, 2011년엔 2338원에 그쳐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택배시장을 더욱 피폐하고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택배영업소들은 높은 업무강도로 인한 배송기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택배 배송기사들은 하루 평균 110개의 물량을 처리하면서 평균 근로시간은 11.9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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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편하게 온라인에서 사서 집에서 받아보는 현실 뒤에는 다른 이들의 쌩고생과 저임금이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