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29/0200000000AKR20151229162900003.HTML

재벌 사면해줘봤자 필요가 없지 않나 싶으요.

사생활은 지저분해도 공적인 일은 깔끔하게 처리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최회장은 공사구분이 아예 안되는 사람 같습니다. 여자문제 때문에 회사 안나오는 사람 있다면 하위직급 사원으로도 안쓸겁니다. 그런데 그런 수준의 사람이 대한민국의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재벌기업을 이끌고 있는겁니다. 

예를 들어 클린턴은 일 자첸 잘했어요. 사생활이야 아시다시피 백악관 인턴을 자기 좃X받이로 쓰는 막장 인간성이지만서도 공적인 업무를 방기하지는 않았고, 이병헌도 로맨틱 싼타(?)가 좀 거시기 하지만 배우로서 자기 일은 탁월하게 잘 해냅니다.

최회장은 그냥 사람 자체가 함량 미달 아닌가 싶어요.

그 개인이 덜되먹은거야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하는건데,

이 사람 판단에 수많은 사람들(주주/직원/하청업체 등)의 삶이 걸려있다는게 큰 문제겠지요.

족벌체제의 폐해중 하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게 지금의 sk 최회장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