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임산부 지원' 예산 전액 삭감.. 박 대통령 대선 공약 또 후퇴
- 작성일
- 13-10-04 14:14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고위험 임산부 경비 지원'
사업예산을 편성키로 했다가 전액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대통령의 핵심 복지 공약인 기초연금 후퇴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 공약까지 파기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사업은 조기 진통 지원대상자(2014년 추산 1만5967명)와 분만 중
수혈 지원대상자(7668명 추산)를 '고위험 임산부'로 분류해 총 2만3625명에게
10개월 동안 100만원씩을 지원(지방보조율 48%)할 계획으로 총 1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이 사업예산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고,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그대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http://media.daum.net/issue/535/newsview?issueId=535&newsid=20131004060405087
뭐... 공약 따위는 꺼지라고 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