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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죄가 적용된 건 지난 1986년 벌어진 인천 시위 이후 29년 만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도심 집회에서 발생한 일부 폭력 행위가 우발적이지 않고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도로를 점거해 교통을 마비시키고 경찰관을 폭행한 행위 등이 도심 일대의 평온을 해쳤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가 해당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결론낸 겁니다.

이에 따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영주 사무총장과 배태선 실장에 대해서도 소요죄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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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0년은 뒤로 갔다는 걸 확실히 인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