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비타민’ 녹화중 만성폐쇄성 폐질환 위험진단 ‘충격’
- 작성일
- 14-07-31 15:41
야구 해설가 하일성이 흡연으로 인해 폐는 물론 심장에도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진단받았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출연자들의 폐 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50년간 흡연한 것으로 알려진 하일성은 “학생 때도 숨어서 담배를 피웠는데 나이 들어서까지 숨어서 담배를 피운다”며 평생 고충을 털어놔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지는 검사 결과에선 하일성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진단,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고 이에 그는 “지난 2002년에 심장수술을 받은 뒤 5년 간 금연을 했는데 결국 다시 피우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이승룡 교수는 “하일성의 경우 흡연으로 인해 대동맥 석회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며, 폐기종 소견이 관찰됐다. 여기서 금연하지 않으면 심혈관 질환은 물론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심장 수술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담배피우더니 이식한 대동맥도 문제가 생겼네요. ㅉㅉ
이참에 발암나오는 해설 그만두고 집에서 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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