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글들에 매덕스와 조던을 보니 생각나는 거.
- 작성일
- 13-01-30 12:35
매덕스의 커리어에서, 매덕스 팬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메이저리그 파업입니다.
94년 파업으로 인해 94/95년 시즌이 단축운행되었는데, 그 두 시즌에 매덕스 방어율이 1점대 중반으로 가장 좋죠. 풀시즌으로 이어졌으면 어떤 기록을 냈을까 아쉬울 수 있어요.
토니 그윈도 3할9푼 중반대의 좋은 성적을 내면서 4할을 도전하고 있었는데 단축시즌으로 인해 도전도 못해보고 쫑.
그리고 마이클 조던 ㅋㅋㅋ
조던의 은퇴 계기 역시 이 파업이었다죠. 물론 농구 은퇴말고 야구 은퇴요.
물론 조던의 마이너리그 더블 에이에서의 성적 역시 안좋았으나,
경기 127
타율 .202
출루율 .289
장타율 .266
안타 88
홈런 3(올~)
타점 51
볼넷 51
도루 30 성공률 30/48(60% 미만)
삼진 114
에러 11(ㅋㅋ 외야수. 조던이 홈런타구 건져낸 적 있을까요? 그 점프력 보면 있을 거 같기도 하고, 타구판단이 나빠서 없을 거 같기도 하고)
출루율 .289
장타율 .266
안타 88
홈런 3(올~)
타점 51
볼넷 51
도루 30 성공률 30/48(60% 미만)
삼진 114
에러 11(ㅋㅋ 외야수. 조던이 홈런타구 건져낸 적 있을까요? 그 점프력 보면 있을 거 같기도 하고, 타구판단이 나빠서 없을 거 같기도 하고)
특이할만한 사항은 병살이 4개 밖에 안됩니다.
하여간 그래도 조던의 성적은 오르고 있었답니다. 매일 엄청나게 스윙연습을 했다네요. 뭐 조던 상대로 상대투수가 봐주면서 던졌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서울대 야구부 상대로 대학 선수들이 직구로만 승부하는 거랑 비슷한 거죠)
조던의 승부욕은 너무나 대단해서 파업이 아니었다면 포기하지 못하고 야구에 매달려있었을 가능성도 있었죠.
그런데 파업으로 인해서 맥이 끊겨버리고 야구 그만두고 농구로 복귀. 결과적으로 nba "땡큐 mlb 파업!"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