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나주곰탕 하얀집
- 작성일
- 13-08-08 13:46
어제 섬진강 종주를 끝내고 오늘 아침 뭔가 또 아쉬워
나주로 점프했습니다
나주에서 영산강 타고 목포까지 달려줄 요량으로요
나주에 왔으니 나주곰탕 한그릇 해줘야겠죠
그래서 하얀집 앞에 주차 중인 백월이(제 자전거 이름임 ㅋ)
나주곰탕 하면 하얀집과 노안집이 양대산맥이죠
개인적으론 하얀집 국물을 더 좋아합니다
노안집은 좀 들큰한 맛이라 해장용으로 더 좋은 듯하고
하얀집 국물은 먹을 때 마다 내공이 느껴집니다
옛날 시골 잔치 기억이 떠오르는
한 숫가락
으음..역시!
역시 곰탕엔 깍두기죠!!
묵은지에도 한 숫가락... 으음!!
완전 잘먹었어요~
그나저나 날이 미칠 듯이 덮네요
나주 현재 36도!
아직 영산강 자전거 길로 나설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ㄷㄷㄷ
한 다섯 시간은 달려야 목포까지 갈 수 있기에
출발이 너무 늦어지면 오밤 중 까지 달려야하는데 말이죠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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