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홍준표 같은 독고다이는 적을 스스로 만드는 스타일이라 별로지만 폐업은 할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살펴보니 가관이 아니더라고요...
보통 병원은 대체적으로 이런 구도인데..
인력 구도가 상당히 기형적이죠.
400병상을 보유(노인요양시설병상 120포함)한 병원이...
의료원 총인력 260여명 이런 구성으로 돌아간다면 제대로 돌아갈리가...
의사는 일반 병원들과 비슷한데 행정직, 간호직은 그 몇배임... 이건 대체...;;;
게다가 노조는 물론이고 가족들도 혜택이 많더라고요.
근로기준법의 통상임금은 70%에 반해 휴업시 평균임금 100% 지급을 했음. 이것도 모자라서 10년이상 근무 후 퇴직한 노조원에게도 직원에 버금가는 혜택을 주는 협약도 있음..;;;
직원의 경우 90%감면 가족에게는 50% 대한민국의 유명하고 큰병원 노조도 이 지경은 안 될듯...;;;;
오히려 사람은 더 늘렸음. 이게 말이나 되나... 08년부터 지금까지 구조조정 하라고 했는데 인원수를 148명에서 250명으로 늘리면 어쩌자는 건가요?
접근성 꽝에 + 노조와 노조 가족 혜택에 + 구조조정 하라고 50번 넘게 했는데 그 동안 직원수가 100명 가량 증가 + 일반 병원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기형적인 구조...
망할 만 하죠. 홍준표가 과격하고 독고다이이지만 진주의료원 폐업은 홍준표의 말이 맞는듯...
누가 봐도 이대로라면 몇년 내 파산인데 답이 있나요.
구조조정 하라고 했더니 직원 수만 늘리고 차라리 홍준표 말대로 마산 의료원을 키우고 진주 의료원은 폐업하는게 맞죠. 마산 의료원은 신축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구조조정 하라고 했는데 오히려 직원 수만 늘어났다면 바로 답이 보이지 않습니까?
노조의 힘이 강해서 윗 사람 말이 안 먹힌다는 것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