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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위 풍경입니다. 동구권에서는 위에서처럼 T-34와 같은 구형 탱크를 많이 끌고 나오고, 서방에서는 미국제 탱크를 많이 끌고 나오긴 하는데, 사실 시위대들은 독일제를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 독일 특유의 파워팩 소리가 경찰들에게 위압감을 준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아직까지 한국의 흑표를 끌고 나온 시위대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각종 시위 때 탱크 수요가 많으니 유럽으로 한국의 탱크를 수출할 여지가 많을 것 같습니다.



















.... 쓰고 보니 별 재미가... ^^;;;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시위대가 박물관에 있는 탱크에 기름이 들어 있자 끌고 나왔다고 하네요. ^^;; 기름이 얼마 없어 얼마 못가 진압돼 연행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