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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천국 불신지옥





타종교나 무종교인들이 보기에 기독교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인식과 거부감을 갖게 하는 문구죠.
한국의 기독교는 이 문구가 점점 줄어들기는 커녕...점점 더 강해지고 있죠.

사실 이 문구만큼 군집시킬 수 있을만한 문구가 또 있겠나 싶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십자군에 대한 다큐를 봤는데...
십자군의 시작이 이 문구와 유사합니다.

교황이 기사들에게 전쟁을 요청하죠.

'전쟁 중에 죽으면 하나님이 모든 죄를 사하실 것이니, 가서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이교도인들을 죽여라.'




그렇게 해서 역사상 유례없는 종교전쟁이 시작됩니다.
그 역사는 200년이나 계속되죠.





그 다큐를 보면서 왠지 한국의 기독교가 자꾸 오버랩되었습니다.




일부론은 이미 대형교회들이 권력화하면서...사장되었고...
한국 기독교계를 이끄는 것은 이미 대형교회들의 장로가 되어버렸죠.

다큐 보면서 씁쓸하더군요.











카터 콜론 목사님의 run이라는 설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