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국도 7호선을 타고 중간에 지방도 416번을 탔는데 증말 재밌는 도로네요.

써킷 갈 필요가 없을 만큼 도로가 아주 환상입니다. ㅡ,ㅡ

덕분에 운전하면서 멀미할 뻔 했네요. ㅋ

잡담은 집어 치우고 집에서 출발할 때 츠자분께 12시 30분경 도착할 것 같다고 통보를 했는데

도착하니 12시 쬐금 넘었단.. 츠자분께 도착했다고 문자 날리니 아직 안 나오셨음. ㅋ

(이런 센스가 부족한 남자 같으니라구.. 30분까지 기달리면 되는건데..)

아무튼 만나서 밥 먹고 차를 마시고 헤어졌음돠.

먼길 왔다고 밥을 사주셨는데 차까지 사주셔서 몸둘바를...

개념충만하시고 착하신 분이시더라구여.

배도환 닮지 않았냐고 물으니 닮았다고 하던데 도망은 안 가셨음..

덕분에 좀더 빨리 헤어진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상은 노디시젼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증말 배도환 닮았나염??

왜 사진만 찍으면 실제보다 넙데데하게 나오나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