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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이죠.

대만에서 물건이 컨테이너로 들어오는 날이었죠잉.

하루종일 박스와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 단단히 먹고 출근을 했는데

물건을 1/7 쯤 내렸나?

저희가 요구한 스펙이 다른 물건을 보낸 겁니다. 물론 상품명은 같으나 스펙이 다운그레이드된..

이 대만놈 혹은 이탈리아 놈들이.

그 상태로 바로 멘붕이.. ㅠㅠ

그 와중에 이 사태를 사장님께 보고를 하니 사장님도 멘붕.. ㅋ


이걸 어쩌나 하다가 결국 물건을 다 내렸습니다만

울 해외 담당자가 본사(이탈리아)로 전화를 하니 그쪽 영업을 담당하는 아줌마가 전화를 피하더라는.

(요 꼬라지를 보면 그쪽 담당자들은 알고 있었는 듯)

요런 모습을 보면 참... 이탈리아가 왜 망해가는지 이해가 감.

게다가 프랑스 요놈들은 유럽의 짱개라 허풍이 심하고.

네덜란드놈들은 지네 물건 추가로 더 오더해야 A/S 해준다고 지롤발광을 하네여..

감자나 쳐묵쳐묵하던 놈들이 많이 컸다.. ㅋㅋㅋ

고 하루 죙일 멘붕당하면서 욕만 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