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故박지영씨가 진짜 영웅이네요.
- 작성일
- 14-04-17 09:55
17일 구조된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선사 직원 박지영(22·여) 씨는 배 위에 끝까지 남아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여객선 3층에 비치돼 있던 구명조끼가 다 떨어지자 4층에서 구명조끼를 구해 3층에 있던 학생들에게 건넸다. ‘언니는 구명조끼 안 입어요?’라고 묻는 여학생에게 ‘선원들은 맨 마지막이다. 너희들 다 구하고 난 나중에 나갈게’라고 의연하게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여객선 3층에 비치돼 있던 구명조끼가 다 떨어지자 4층에서 구명조끼를 구해 3층에 있던 학생들에게 건넸다. ‘언니는 구명조끼 안 입어요?’라고 묻는 여학생에게 ‘선원들은 맨 마지막이다. 너희들 다 구하고 난 나중에 나갈게’라고 의연하게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전에 해병대 총기 사건 때도
똥군기 부리던 선임들은 벌벌 떨었지만(이해는 합니다)
전입한지 2달 밖에 안된 이병이 격투 끝에 내무반에서 내쫓은 적이 있었죠.
승무원이라고 하지만 정말 어린 나이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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