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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2학년 김시연양의 '야이 돼지야' 뮤직비디오입니다.

휴대폰에 남아있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윤일상 작곡가님이 도와주셔서 음원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벅스를 통해서 내일(9/26) 정오에 정식으로 공개가 됩니다.





앨범 표지는 시연이가 그린 자신의 자화상 '귤의 요정 깨박이'를 바탕으로
시연이가 직접 쓴 글씨를 디자이너 Chong Kun Park 님께서 복원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뮤직비디오도 많은 분들이 자원과 도움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노래 제목은 처음에는 '난 말이야'로 정해졌었는데
최근에 시연이가 직접 쓴 가사가 발견되서 원래 시연이가 정한
'야이 돼지야'로 정해졌습니다.

벅스에서는 유통 수수료를 일절 받지 않기로 했으며 수익금은 시연이 어머님 뜻대로
전부 팽목항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서 쓰여집니다.
뜻을 함께 하시는... 영상을 보신 분들은 음원을 구입해 주셨으면 합니다.

시연양이 남긴 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