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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런던 올림픽 대표팀에서 눈여겨 보던 윤석영이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군요;


올림픽 도중에도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고

당시 올대에서 거의 유일하게 해외리그 진출이 긍정적이라고

예상이 됐던 선수라...


근데 뜬금없이 qpr이라는 놀랍네요 ㅋ

윤석영은 주로 레프트를 맡는 사이드 백이죠.

과거에 이영표 자리입니다..

속도도 좋고 공격가담도 활발한 편인데

qpr의 사정을 보면 가장 중요한 건 수비력이죠.



최근 경기에서 레드냅은

오른쪽부터

오누하- 넬슨- 퍼디난드- 파비우를 쓰고 있습니다.

파비우는 원래 자리가 오른쪽인데,

왼쪽을 맡아줘야 하는 보싱와는 개기고 있고

아르망 트라오레는 수비가 안됩니다;;

보싱와는 현재 방출이 유력한 상태이고...

윤석영은 어떻게 보면 무주공산에 입성하는 격이라는;;

물론 트라오레와 주전경쟁을 해야 하지만

트라오레는 정말 수비가 헬입니다;;;;;




핏을 제대로 올려서 적응만 잘 해내면

박지성보다 더 자주 나오는 윤석영을 목격할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ㄷㄷㄷㄷ